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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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번째 회원님은 베릿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10-24

용천수조사 |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2023년도 6회차)

    물이 풍족한 동네, 화순리 산물 여행 다녀왔습니다. 화순리에서 확인한 용천수는 13개소로 곤물, 퍼물, 큰물, 함백이물, 세양물, 엉물, 녹남물, 엉덕물, 테우리물 각시물, 개물, 하강물, 청물이었습니다. 이 이름 붙여진 산물 이외에도 개인 주택 안에 위치하여 물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계신 주민분들도 있었습니다.   화순리(和順里)는 신라3대 유리왕때(서기 24년) 양(梁)왕자라는 분이 거주하였다는 설과, 고려조 말기 원(元)을 무너뜨린 명(明)나라 조정이 원나라의 왕족 일행을 제주섬으로 적거시켰는데 그 때 돌아온 양양태자가 살던 집터인데서 연유했다는 두가지 설이 전해지며, 번내는 '볏내'의 변형으로 냇가에 논이 있어 벼가 많이 생산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으며 150년 전 동수리와 번내를 합쳐 화순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분지에 형성되어 애초에 산방촌이라고 불렸고, 그 후 마을이 둘러 나뉘어져 한 쪽은 동수리, 다른 쪽은 범천(犯川)이라 했는데 다시 범천을 범질천이라 고쳐 부른 것이 나중에 '볏내'에서 번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곶자왈에서 발원한다하여 붙여진 이름, 곤물 [caption id="attachment_21303" align="aligncenter" width="1280"] 화순리 웃동네인 골물동(곤물동)이라는 표시석이 있는 길로 약간 들어가면 길 옆 바위 밑에서 솟아나 식수로 사용한 곤물이 있다. 이 산물은 마을 한 가운데로 산물이 흐른다고 해서 ‘고을물(골동물)’로 부르다가 ‘곤물’로 변형된 것으로 동네가 형성되기 전 이 일대가 천연림(곶자왈)으로 그 가운데서 샘이 솟았기 때문에 곶자왈에서 발원한다하여 ‘곶물’이라 했던 산물이다. 곤물은 시멘트구조물로 변형되어 있지만 형태는 옛 형태로 첫째칸은 식수, 둘째칸은 음식물을 씻는 곳, 셋째 칸은 빨래나 목욕하는 곳인 3칸으로 나눠져 있다. 청소도구가 있어 주변이 깨끗하여 마을 주민분들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시는듯 했고, 옛 모습은 아니지만 물팡이 있어 마을 ...

2023-09-27

[2023.09.23]2023 제주줍깅 6차(최종) 캠페인 진행

지난주 토요일 2023 제주줍깅 6차 캠페인(하반기 3차, 2023년 최종)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캠페인을 진행한 곳은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쇠소깍해변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하효항이 있어 선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진행하게된 곳인데요. 생각한 만큼 쓰레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제법 있는 날이었는데 아무래도 담배꽁초나 일회용품 등 해변에서 관광하는 사람들에 의해 버려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곳곳에 보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8명의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정도 정화활동과 더불어 조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정도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34.8킬로그램이었습니다. 큰 쓰레기 보다 작은 쓰레기가 많다보니 모래해변에서 매의 눈으로 관찰해야 했는데요. 꼼꼼하게 쓰레기를 하나 하나 주워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페인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시민여러분을 위해 공정무역활동을 하는 제주트립티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연이어 캠페인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2023 제주줍깅 캠페인은 막을 내렸습니다. 시민여러분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데이터는 정리해서 10월 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에 필요한 해양쓰레기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들이 잘 반영되어 제주바다가 조금이라 더 보호되길 건강해지길 기대합니다. 올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24년에도 제주줍깅은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그럼 내년에 다시 만나요!! 🙂

2023-09-26

[2023.09.23]923 제주기후정의행진

지난 토요일(9/23) 제주에서도 기후정의행진이 열렸습니다. 923 제주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이 주관한 이번 행진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주셨습니다. 오후 3시 사전행사로 피켓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부스가 운영이 되었고, 4시부터 약 30분간 사전집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전집회에서는 4분이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발언해 주셨고, 3분이 결의문을 낭독해 주셨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272" align="aligncenter" width="1500"] 앤드유카페 유혜경 대표[/caption]   발언자로는 앤드유카페 유혜경 대표가 제주도 공장식 축산의 문제를 지적해 주셨고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제주본부 김용국 본부장이 기후위기 속 현장노동자가 겪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문제를 알려주셨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채호진 사무처장께서는 기후위기로 막대한 농업피해가 발생하고 농가소득이 바닥들 치고 있는 상황과 더불에 이에 대한 대응을 촉구해 주셨고,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 강현우 단원은 미래세대가 처한 현실을 얘기하며 기후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같이 행동하자고 호소해 주셨습니다. 선언문은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의 신주희 활동가와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김성연 활동가 그리고 미래세대를 대표해서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의 김세현 단원이 낭독해 주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273" align="aligncenter" width="1500"]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제주본부 김용국 본부장[/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274" align="aligncenter" width="1500"]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채호진 사무처장[/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275" align="aligncenter" width="1500"]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 강현우 ...

2023.09.25.

[2023.09.16]2023 제주줍깅 5차 캠페인 진행

지난주 토요일 2023 제주줍깅 5차 캠페인(하반기 2차)을 진행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날이었고, 당일 제주도 역시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지면 사실상 정화활동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지만, 우리 단체에는 공식 비를 피하는데 특화된 날씨요정이 있는지라 날씨요정의 힘을 믿고....는 아니고요. 성산지역에 지인 등을 통해 날씨를 판단해 동쪽 해안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해서 제주줍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도민사회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강행 추진되는 제2공항으로 힘겨운 성산읍 신산리였습니다. 답사 당시 쓰레기가 너무 많아 꼭 치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찾아왔는데요. 지난 답사 보다는 쓰레기 조금은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쓰레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5명의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비 날씨에 캠페인 참여를 포기할 수 있었음에도 날씨요정(?)을 믿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정도 정화활동과 더불어 조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활동한 구간은 신산리 해녀작업장 주변 해변 이었습니다. 암반으로 형성된 지형이다보니 곳곳에 쓰레기가 숨어 있었는데요. 1시간 정도 정화활동을 하다보니 수거된 쓰레기의 양만 133.3킬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도 어선에서 버려진 폐목재나 스티로폼 부표, 그물, 밧줄이 제법 확인됐는데요. 중국어선에서 버려진 어구도 제법 확인이 됐습니다. 이번 2023 제주줍깅의 캠페인 슬로건이 선박쓰레기 해양투기 근절인데 이 슬로건과 딱 맞는 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다시 한 번 선박쓰레기 해양투기 근절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투기 근절을  외치면 오늘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정무역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 제주트립티도 참여를 해주셨는데요. 참여한 시민여러분께 커피와 아이스티, 에이드를 나눠주셨습니다. 정화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신 시민분들께 오아시스와 같은 휴...

2023-09-19

[2023.09.14]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활동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오늘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포스터 부착에 대한 경찰의 무리하고 과도한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경범죄로 처벌한다면서 5월에 시작한 수사가 100일 넘게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석 조사를 거부하는 시민의 집을 찾아가 압박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연대단체들과 함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관철하기 위한 반대운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자회견문]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활동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포스터 부착 수사 100일 넘게 이어져” “경범죄 조사한다며 자택방문 강압수사, 사실상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 지난 5월에 시작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포스터에 대한 수사가 점입가경이다. 수사가 시작된 지 100일이 경과하고 있음에도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우리 단체가 도내 곳곳에 부착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포스터에 대해 신원이 특정되어 수사를 받거나 출석 요구를 받은 시민과 활동가는 모두 4명이다. 이 중 2명은 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쳤고, 또 다른 1명은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는 경범죄 사항에 대하여 무리하고 집요하게 자택을 방문하고, 전화와 우편으로 집요하게 수사를 압박하여 이뤄진 수사였다. 이에 조사를 받은 3명은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태이며 조사가 끝났음에도 수사가 종결되지 않는 것에 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어코 서귀포경찰서까지 나서 포스터를 부착한 활동가를 조사하겠다며 무리하고 과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범죄처벌법은 강제구인이나 체포가 사실상 어렵다. 실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경우를 확인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그러함에도 경찰은 여러 차례 전화와 우편으로 집요하게 출석을 요구하더니 급기야 자...

2023-09-14

[2023년 9월 9일]2023 제주줍깅 4차 캠페인 진행

지난주 토요일 2023 제주줍깅 4차 캠페인(하반기 1차)을 진행했습니다. 폭염으로 시달리던 8월을 지나 9월에 이뤄지는 줍깅이었던 만큼 햇살은 다소 따가웠지만 활동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는데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찾아간 곳은 안덕면 사계해안입니다. 우리 단체에서 주기적으로 국가해안쓰레기모니터링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고, 해안사구 보호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후보지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던 곳이어서 캠페인에 임하는 활동가들의 각오가 남달랐는데요. 이런 열의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닿았는지(?) 이날 많은 시민 여러분이 캠페인에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61명의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화순성당의 신부님, 수녀님, 교인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주셨고요. 제주제일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과 선생님께서도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10분정도 정화활동과 더불어 조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활동한 구간은 사계리 해안체육공원 앞 해변이었습니다. 큰 쓰레기부터 작은 쓰레기까지 많은 해양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었는데요. 참여해주신 여러분께서 열심히 수거해주신 덕분에 해안이 말끔한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몇분은 점심먹고 추가로 해안쓰레기를 줍겠다는 열의를 보여주시기도 했는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163.3킬로그램이었습니다.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이 수거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너무 무거운 목재류 쓰레기는 제대로 무게를 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어선에서 버려진 폐목재나 스티로폼 부표, 그물, 밧줄이 제법 확인됐는데요. 이번 2023 제주줍깅의 캠페인 슬로건이 선박쓰레기 해양투기 근절인데 이 슬로건과 딱 맞는 결과여서 참 씁쓸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선박쓰레기 해양투기 근절을 외치면 오늘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지난 상반기 캠페인에서 나눠드린 수입맥주병을 재활용한 컵을 참가기념품으로 나눠드렸습니다. 재활용 컵에 시원한 음료로 오늘...

2023-09-11

[후기] 회원강좌 용천수 더하기 판화 '안녕,산물'

제주도민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가 판화를 만나 새롭게 표현되었습니다.   지난 20일, 회원님들과 판화를 통해 용천수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지막 판화 작업은 언제였나요? 저는 고등학교 미술시간에서의 고무판화작업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땐 미술시간이 있어서 미술과 가까웠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부터는 내가 시간내지 않으면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기회가 저에게도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개별로 다양한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사진으로 그 시간을 전합니다 :)   [caption id="attachment_21166" align="aligncenter" width="2560"] 홍진숙 판화가님은 제주의 신화·자연·역사로 깊이 파고들어 오랫동안 판화를 새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展을 위해 곶자왈과 용천수를 직접 답사하여 표현해 지역사회에 많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167" align="aligncenter" width="2560"] 제주 용천수 현황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판화 제작과정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작업 시간과 편리성을 위해 우드락 판화로 제작하였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168" align="aligncenter" width="2560"]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입니다. 어떤 산물을 표현할지 골라보고, 스케치를 하는 거죠.[/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169" align="aligncenter" width="2560"] 나의 추억이 있는 산물, 풍경이 근사한 산물,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산물, 그리기 수월한 산물 등 저마다 다른 이유이지만 멋진 작품을 위해 꼼꼼히 살펴보고 밑그림을...

2023-08-28

[20230731]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제2공항 문제 등 제주지역 중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공개 기자회견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제2공항 문제 등 제주지역 중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공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주의소리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제2공항 문제에 대해 도민의 민의를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 제출 등이 모두 8월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급박하게 변하는 정세에 맞춰 이번 여론조사 역시 긴급하게 이뤄졌다. 7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한국갤럽에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표본 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우려와 정부의 대응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제2공항 반대가 우세하고, 제2공항의 대안으로 현 제주공항에 대한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최근 도민사회에 가장 뜨거운 이슈인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해서는 도민 다수가 찬반이나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제2공항 주민투표를 국토부가 불수용할 때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주민투표를 하거나 공론조사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한 찬반 의견을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 도민 열 명 중 일곱 명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오염 등 안정성 우려 커 - 윤석열 정부 일본 핵오염수 대응 도민 72.7% 부적절하다고 평가 - 정부의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사전에 막는 것에 대한 응답 높아, 실제 해양투기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도 요구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이슈와 관련하여 도민들의 여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이 핵오염수를 해양투기 한다면 그에 따라 제주도 해안이나 수산물이 오염될...

2023-07-31

2023년 24번째 회원님은 제지기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7-31

2023년 23번째 회원님은 하논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7-31

2023년 22번째 회원님은 삼매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