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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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2023 제주줍깅 3차 캠페인

지난주 토요일 제주줍깅 3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줍깅에는 날씨요정이 항상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꼭 줍깅이 끝나면 비가 내리곤 합니다. 물론 이 날씨요정은 오로지 비날씨만 막을 수 있고 바람, 폭염, 혹한은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째든 비를 피해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제주줍깅은 제주시 서쪽지역인 한경면 고산리 해변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지질트레일행사로 주변에 해안쓰레기 수거가 어느정도는 진행된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해안쓰레기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17명의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인근에 차귀도 포구가 있고 주변에서 조업이 종종 있는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어선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넘어온 쓰레기도 곳곳에서 보였는데요. 이쪽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쓰레기가 걸리는 중요한 지역중에 한 곳입니다. 계절풍에 따른 해류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다보니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쓰레기가 보이게 될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어째든 국내에서 버려진 쓰레기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표입니다. 이번 제주줍깅은 매번 하는 선박쓰레기 해양투기 근절 대신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대신했습니다. 오는 5월 31일이 바다의 날인데요. 바다의 날에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정부가 더욱 노력해달라는 메시지를 내보내기 위해 전국의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참여단체 : 인천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여수환경운동연합, 울산환경운동연합, 포항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우리나라에는 제주남방큰돌고래와 점박이물범 등 35종의 해양포유동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매년 그물과 쓰레기로 인해 죽거나 부상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환경운동연합 차원에서 시민들과 해양포...

2023.05.30.

[20230525~26]국내 해양보호구역 지정확대 방안을 위한 워크샵

오랜만에 전국 연안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모여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사태 이후 이렇게 많은 전국의 활동가 여러분을 맞이한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멀리서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아니 날아와주신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 동지들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815" align="aligncenter" width="2560"] (사)시민환경연구소 김은희 부소장이 해양보호구역 확대의 필요성을 발제하고 있다[/caption] 이번 워크샵은 생물다양성협약에서 해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2030년까지 지정하자는 합의에 따라 우리나라도 관할 해역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기에 현재 전국의 해양보호구역 지정현황과 더불어 후보지로 제안할 곳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해양보호구역 확대운동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는 (사)시민환경연구소, 전남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816" align="aligncenter" width="2560"] 제주 조간대와 조수웅덩이의 생물다양성과 가치를 설명해 주신 깅이와 바당 임형묵 대표[/caption] 이번 워크샵에는 주최단체를 포함해 고흥보성· 광양· 여수· 인천· 천안아산· 부산· 울산· 통영거제,·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과 중앙사무처활동가 여러분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각 지역별 기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이에 더해서 후보지역으로 제안할 곳들을 제시하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후보지를 제안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곳들을 제외하고 부산환경운동연합의 경우 지속적으로 개발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낙동강 하구 기수지역과 배후에 위치한 가덕도-진우도-장자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백지화된 거제 해양플렌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주요...

2023.05.30.

[후기] 회원한마당 '다시 같이, 다시 가까이'

5월의 회원프로그램은 회원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회원한마당이었습니다. 19명의 회원님과 5명의 활동가가 함께 신양리 조수웅덩이와 독자봉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그리고 '가까이'라는 제목처럼 회원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그 모습 전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776" align="aligncenter" width="1280"] 아름다운 신양리 조간대를 배경으로 정봉숙 공동의장님이 한마당을 열어주셨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77" align="aligncenter" width="1280"] 신양리 조수웅덩이는 임형묵 대표님이 안내해주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78" align="aligncenter" width="1280"]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지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조간대에는 밀물과 썰물로 생물들이 적응하기에 힘든 환경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포식자가 적어 생명들에겐 안전한 피난처가 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0" align="aligncenter" width="1280"] 조간대에는 육지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먹이가 풍부하게 공급되어 많은 생물종이 살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2" align="aligncenter" width="1280"] 우리 주변의 조수웅덩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신적 있나요? 자세히 보면 많은 생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생물은 주황해변해면입니다. 주황해변해면은 바위뿐만 아니라 굴, 따개비, 해조류에도 붙어 자랍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3" align="aligncenter" width="1280"]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바위 조간대는 복잡한 지형과 따뜻한 해류의 영향으로 ...

2023.05.18.

[20230513]2023 제주줍깅 2차 캠페인

지난주 토요일 제주줍깅 2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요즘 엘니뇨가 한달 빠르게 발달하고 있어 날씨가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비가 안 올것으로 예보된 날이 었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며 굳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무려 56명의 시민여러분이 제주줍깅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번 제주줍깅은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해변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지난 답사에 비해 보이는 쓰레기는 줄어 들었지만 곳곳에 많은 담배꽁초와 파편쓰레기는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담배꽁초 투기에 대한 문제제기와 시민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흡연자의 인식은 높아지지 않은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내도동 알작지에도 갯메꽃 등 염생식물이 푸른 생명력을 꽃 피우고 있었습니다. 빈번한 공사로 주변 식생이 많이 망가진 상황이었지만 그자리를 여전히 지키며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염생식물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갯메꽃이 활짝 핀 공간을 지나실 때는 가급적 꽃들을 밟고 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식물이 꽃을 피우는 것은 곧 번식을 의미하고 생명을 이어가려는 노력이니깐요. 그 노력을 짓밟아서는 안되겠죠? 특히 염생식물이 블루카본으로 각광 받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하다고 하니깐 더 아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주줍깅 참가자들은 꽃을 피해가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1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33킬로그램이었습니다. 주로 작은 담배꽁초들을 수거했는데 이 정도의 쓰레기가 모아졌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상황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담배꽁초 투기는 육지든 해안이든 바다든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날 마무리는 1차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선박에서 바다로 쓰레기를 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로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지난 1차 캠페인에서 나눠드린 수입맥주병을 재활용한 컵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다음 캠페인은 5월 27일 토요일에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해변에서 진행됩니다. 다음...

2023.05.15.

[20230511]울산 고래축제 규탄 기자회견

고래도시를 자처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이지만 정작 혼획과 난개발로 인한 서식처 파괴 등 고래류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는 축제가 바로 고래축제입니다. 오히려 밍크고래 등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혼획 사체 유통이 가능한 고래의 고기 소비와 유통을 묵인하고 종용하는 등 반생태적 메시지가 만연합니다. 전 세계 시민들은 이미 고래를 이용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변화하는 시민인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리어 퇴행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에 우리 단체 활동가들이 긴급히 참여해 힘을 보탰습니다.고래는 보호의 대상이지 유희의 대상도, 고기 소비 등을 위한 대상도 아닙니다. 고래를 먹고 고래를 전시하는 고래도시 울산은 자랑거리가 아닌 수치입니다. 혼획 고래의 유통과 판매 금지, 밍크고래 포함 모든 고래류의 해양보호생물 지정이 절실합니다. 고래축제가 고래의 죽음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보호와 공존의 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 고래 죽음 부추기는 울산 고래축제 규탄한다 5월 11일 울산 장생포에서 27번째 고래축제가 열리고 있다. 고래도시를 자처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이지만 정작 혼획과 난개발로 인한 서식처 파괴 등 고래류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밍크고래 등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혼획 사체 유통이 가능한 고래류의 취식을 묵인하고 종용하는 등 반생태적 메시지가 만연하다. 전 세계 시민들은 이미 고래를 이용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변화하는 시민인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리는 고래 이용 축제를 주최한 울산 남구청을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고래보호 생태축제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 매년 울산에서 열리는 고래축제는 ‘고래없는 축제’로 비판받아 왔다. 30년이 넘게 이어온 고래 축제가 고래의 생태를 이해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고래의 대상화와 이용에만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2023.05.12.

[20230508]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긴급국제토론회

지난 8일 오후2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야6당 공동대응기구(노동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이 공동으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긴급국제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일본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일본 원자력정보자료실의 반 히데유키 공동대표와 그린피스의 숀 버니 수석 원자력 전문위원이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의 실상과 이에 대한 환경과 생태계 피해, 건강 피해 문제에 대해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한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이 있다는 점과 더불어 국제해양법재판을 통해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음도 설명해 주셨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발제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이어진 토론은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해 주었는데요. 먼저 토론에 나선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 사무국장은 국제법적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윤석열 정부가 철저히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해서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어 토론을 진행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김정도 실행위원장(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오영훈 도정의 무기력한 대응을 지적하며 일본영사 초치 등 강력한 메시지를 일본에 보낼 것, 일본 내 핵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시민사회, 농어민단체와 적극 연대할 것, 국제기구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국제사회에 문제를 알리는 행동에 나설 것, 나아가 윤석열 정부가 움직이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끝으로 토론에 나선 정의당 제주도당 강순아 민생현안대응위원장은 국회와 제주도의회 등 정치권이 할 수 있는 대응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후 플로어 토론으로 이어졌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규탄, 오영훈 도정이 적극적인 대응, 정치권의 활발한 활동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에 대한 풀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아...

2023.05.11.

[회원기행후기] 회원님과 함께한 '시작하는 봄, 시작하는 탐구생활' 소식

올해 첫 회원기행이 지난 4월 30일에 있었습니다. 19명의 회원님과 동백동산과 흐린내생태공원에 다녀왔고, 봄을 맞아 활동을 시작한 양서파충류와 곤충류를 관찰하러 다녀왔습니다. 회원 가족분과 따스한 봄을 맞이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특히 전 날 비가 온 후라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모두가 생물학자가 되었던 그날의 소식을 사진으로 들려드립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651" align="aligncenter" width="1280"] '시작하는 봄, 시작하는 탐구생활'의 시작을 알립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2" align="aligncenter" width="1280"] 전날 비가 충분히 내려 먼물깍 생태계도 활발해 보였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3" align="aligncenter" width="1280"] 강사님의 안전수칙과 생태관찰예절을 숙지하고 먼물깍 일대의 생물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4" align="aligncenter" width="1280"] 모두가 작은 생물학자, 과학자가 되어 관찰을 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5" align="aligncenter" width="1280"] 참여하신 분 중에 한 학부모께서,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 하셨는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주변의 생물에 많은 관심 가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6" align="aligncenter" width="1280"] 민동원 강사님이 함께 해주셨는데, 참여자들이 쉽게 곤충을 관찰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658" align="...

2023.05.08.

[20230429] 2023 제주줍깅 1차 캠페인 진행

올해도 변함없이 제주줍깅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캠페인의 주제를 선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근절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육상에서 버려지는 것도 문제지만 바다 위에서 버려지는 것은 더욱 큰 문제이기에 이번 캠페인이 선박쓰레기의 해양투기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차 캠페인은 구좌읍 하도리 해안사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구좌읍 하도리 해안사구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올레21코스가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천연잘피인 거머리말을 보전을 위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토끼섬이 있고요. 그리고 토끼섬 주변으로 제주도의 중요한 해양포유류인 제주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해안사구는 그 자체로도 중요한 생태환경공간이지만 이곳에는 흰물떼새가 해안사구에 알을 낳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흰물떼새 알을 확인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래서 우리 단체와 제주올레가 4월부터 6월사이에는 해안사구를 통과해서 올레길을 걷지 않도록 표지판을 설치해 안내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시기 하도리 해안사구를 방문하신다면 발밑을 항상 조심하면서 걸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도 발밑을 확인하고 조심하면서 진행되었는데요. 구간내에 흰물떼새의 알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가 잔뜩 올라와 썩어가고 있었는데요. 해안 오염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와 함께 많은 해안쓰레기가 곳곳에서 발견되었는데요. 3월말에 진행했던 답사 때 보다 상황이 더욱 나빠져 있었습니다. 마침 비날씨도 예보되어 있어 빠르게 수거를 진행했는데요. 약 1시간 동안 100킬로그램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썩은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에 발이 푹푹 빠지고, 심지어 활동 말미에 비까지 내렸지만 캠페인에 열정적으로 꿋꿋하게 참여해주신 13분의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도 드렸습니다. 수입맥주병이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안되어 폐기되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

2023.05.03.

2023년 14번째 회원님은 바굼지 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5.02.

2023년 13번째 회원님은 수월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5.02.

2023년 12번째 회원님은 당산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4.27.

2023년 11번째 회원님은 비양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