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포스터 부착에 대한 경찰의 무리하고 과도한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경범죄로 처벌한다면서 5월에 시작한 수사가 100일 넘게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석 조사를 거부하는 시민의 집을 찾아가 압박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연대단체들과 함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관철하기 위한 반대운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