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회원한마당 '다시 같이, 다시 가까이'

관리자
발행일 2023-05-18 조회수 95

5월의 회원프로그램은 회원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회원한마당이었습니다.
19명의 회원님과 5명의 활동가가 함께 신양리 조수웅덩이와 독자봉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그리고 '가까이'라는 제목처럼 회원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그 모습 전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776" align="aligncenter" width="1280"] 아름다운 신양리 조간대를 배경으로 정봉숙 공동의장님이 한마당을 열어주셨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77" align="aligncenter" width="1280"] 신양리 조수웅덩이는 임형묵 대표님이 안내해주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78" align="aligncenter" width="1280"]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지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조간대에는 밀물과 썰물로 생물들이 적응하기에 힘든 환경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포식자가 적어 생명들에겐 안전한 피난처가 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0" align="aligncenter" width="1280"] 조간대에는 육지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먹이가 풍부하게 공급되어 많은 생물종이 살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2" align="aligncenter" width="1280"] 우리 주변의 조수웅덩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신적 있나요? 자세히 보면 많은 생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생물은 주황해변해면입니다. 주황해변해면은 바위뿐만 아니라 굴, 따개비, 해조류에도 붙어 자랍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3" align="aligncenter" width="1280"]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바위 조간대는 복잡한 지형과 따뜻한 해류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풍성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고, 조수웅덩이가 발달하여 어린 물고기와 작은 생물들이 살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4" align="aligncenter" width="1280"] 안타깝게도 제주 조간대 환경이 개발과 오염으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파괴되고 사라지는 것에 아쉬워하기 전에 그곳에 무엇이 어떻게 살고 있으며, 그것들이 왜 중요한지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이번 조수웅덩이 해양생물이 바로 해양보전활동에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5" align="aligncenter" width="960"]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주 바다에 관심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 가겠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6" align="aligncenter" width="2560"] 오후에는 독자봉에서 회원님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독자봉 굼부리는 명상하기도 좋고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공간이 있어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7" align="aligncenter" width="1280"] 회원님, 항상 응원과 지지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0788" align="aligncenter" width="1280"] 회원님이 늘 응원해주심을 알고 있기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처음처럼' 마음을 가지고 생태평화의 길을 가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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