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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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신입회원님은 돌미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16번째 신입회원은 박주희님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주희 회원님은 성산읍 수산리의 돌미오름입니다. 돌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동쪽 산머리에 큰 바위무더기가 박힌 것이 멀리서도 두드러져 보입니다. 바위 위에는 오래된 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마치 여러 그루가 있는 것처럼 풍성해 보입니다. 마치 텔레토비에 나오는 언덕 비슷한 아기자기하고 야트막한 산등성이라 어린아이들도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할미꽃 등 수많은 들꽃들이 피어납니다. 오름 자락 서쪽에는 용암빌레 위에 생긴 예쁜 연못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름의 동쪽은 수산벵디라는 드넓은 평야입니다. 옛날 몽골이 1276년 우리나라 최초의 목마장인 탐라목장을 세운 역사적인 초원이기도 합니다. 돌미오름과 제2공항 예정지와는 5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제2공항이 지어질 경우 아직까지는 아름다운 이곳도 결국 난개발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25

15번째 신입회원님은 삼매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15번째 신입회원은 이정희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정희회원님은 서귀포시내에 있는 삼매봉입니다. 사라봉이 제주시내를 대표하는 오름이라면 삼매봉은 서귀포시내를 대표하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매봉은 매화처럼 아름다운 3개의 봉우리가 연달아 있어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삼매봉에 이웃해 있는 하논(오름)은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르형분화구입니다.그리고 이 삼매봉은 하논오름의 바깥분화구에서 분출된 화산체에서 만들어진 오름입니다. 삼매봉의 해안은 여러분들도 잘 아는 외돌괴로서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삼매봉 자락 바로 옆에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경관을 많이 해쳤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24

열 네번째 신입회원은 거미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 네번째 신입회원은 김현길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현길회원님은 구좌읍 종달리에 거미오름입니다.동검은오름이라고도 하지요. 이 오름은 복합형 오름입니다. 피라미드같은 원추형, 원형 모양의 화구, 말굽형 모양의 화구 등 다양한 형태를 갖췄습니다. 이처럼 오름의 모양이 산정상에서 사방으로 등성이가 뻗어나간 모습같은, 거미줄같다고 해서 거미오름이라고 부릅니다. 서쪽에는 서검은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동검은오름이 있습니다. 이 거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조그만 알오름들을 많이 만들었는데요. 이 아기자기한 알오름과 산담이 있는 무덤 그리고 목장과 어우러진 경관도 장관입니다. 거미오름 옆에는 백약이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만든 숲, 수산곶자왈이 있어 곶자왈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22

일회용품으로 고통받는 제주도 어떤 실천이 필요할까요?

제주도는 관광지의 특성상 플라스틱 일회용품으로 인한 생활쓰레기 발생이 극심한 지역입니다. 특히 성수기에 들어서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이런 관광지역의 소비패턴은 그대로 지역주민의 생활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결국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는 실천을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제주도의 생활쓰레기 과다배출은 막을 수 없습니다. 작은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바꿉니다. 함께 노력해 보아요.  (: 제작 : 박빛나 생태환경팀 활동가

2019-07-18

열 세번째 신입회원님은 제지기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 세 번째 신입회원은 김지현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지현회원님은 서귀포시 보목동의 제지기오름입니다. 옛날에 이 오름에 절이 있었다고 해서 절오름 또는 제지기오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제지기는 절을 지키는 절지기가 변형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오름은 산방산처럼 용암원정구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북쪽 사면은 완만한 등성이가 뻗어 내리면서 여러 갈래로 패어 있고 남쪽 사면은 매우 가파른 벼랑을 이루며 중턱에 바위굴과 절터가 있습니다. 이 오름이 자리한 보목동은 자리돔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17

열두번째 신입회원은 도너리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두 번째 신입회원은 김병주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병주 회원님은 안덕면 동광리 도너리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분화구 바깥쪽이 넓게 벌어져서 ‘도’(어귀)가 널찍하다하여 도너리오름이라고 이름붙여졌습니다.돝내린오름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돝(멧돼지)가 오름에서 내려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죠. 옆에는 도너리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만들어낸 울창한 곶자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름 기행과 곶자왈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곶자왈은 오름이 만들어낸 숲입니다. 약 1만년 전후로 도너리오름을 포함한 10곳의 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흘러가며 굳은 후에 생긴 숲입니다. 도내 동서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제주만의 숲입니다. 도너리오름 정상에 올라서면 1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너리오름은 그동안 과도한 답압으로 인해 훼손되어 자연휴식년제를 시행 중이라 현재는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2020년 12월 31일까지)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15

열한번째(11) 신입회원님은 당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한 번째 신입회원은 홍경철님입니다. 고맙습니다! 홍경철회원님은 안덕면 동광리에 당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고산에 있는 당산봉과 마찬가지로 오름에 신당이 있었다고해서 붙여진 오름입니다. 이처럼 제주의 오름에는 당이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당오름만해도 송당리, 와산리,고산리에도 똑같은 이름이 있습니다.옛날부터 지역주민들은 이 당에서 축원을 드렸었죠. 당오름의 경우에는 당터의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제주에는 ‘당오백 절오백’이라 할만큼 당이 많았었지만 조선시대 때 이형상목사에 의해서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주민들이 신성시 했던 오름이었기 때문인지 오름 자락에 무덤들이 아주 많이 남아있습니다.정상에는 또렷하게 원형분화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화구 안에는 일본군의 진지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12

열번째 신입회원님은 웃밤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열 번째 신입회원은 이종훈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종훈회원님은 선흘리에 웃밤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옆에는 알밤오름이 있습니다.알밤오름 위에 있는 오름이라는 뜻이지요. 마을에서는 ‘바매기’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밤알’을 밤애기(‘아기’의 제주도어)로 표현하던것이 바매기가 되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이 오름 앞에는 큰 연못이 자리잡고 있고 벵듸굴이라는 큰 동굴이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말굽형 화구 아래쪽에는 선흘주민들이 귀하게 사용했던 ‘선세미’(웃바메기물)라 부르는 샘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도 이 물을 떠다 빌었고 아픈사람이 있으면 이 물을 떠다 먹였다 합니다. 아기를 낳고 젖이 나오지 않으면 이 물을 떠다가 삼신할망께 기도하고 마시면 젖이 잘 나왔다는 마을 전설이 내려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11

아홉번째 신입회원님은 베릿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아홉번째 신입회원은 부정연님입니다. 고맙습니다! 부정연회원님은 서귀포시 중문동에 베릿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베리’는 벼랑의 제주어이고  ‘내’는 하천을 말하는데 벼랑이 있는 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오름옆으로 베릿내가 흐른다고하여 베릿내오름이라고 부릅니다. 천지연계곡의 동쪽 언덕일대에 있는 오름입니다. 오름서쪽 천제연계곡 양안은 울창한 난대림을 이루어 식물학적 측면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오름부근에 있던 베릿내마을은 1970년대에 국가에 의해 중문관광단지로 개발이 되면서 사라졌습니다. 당시 군사정권은 12가구의 이 작은 마을을 강제 이주시켰습니다. 그 이후 수십년이 흘러 제2공항 계획이 추진되면서 그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제주도 역사상 최대의 실향민 사태를 낳을 수도 있는 사태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10

여덟번째 신입회원(비양오름)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여덟 번째 신입회원은 김소연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소연회원님은 한림 앞바다에 있는 비양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바로 비양도입니다. 우도처럼 섬 자체가 오름인 곳이죠. 한림읍에서 보이는 섬의 앞면에 비해 섬의 뒷면은 매우 아름다운 해안의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서기 1002년 6월에 산이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 나왔다는 기록이 있어서 ‘천년의 섬’이라고 불립니다. 이것은 아직 확실한 학설은 아닙니다. 그래도 비양도가 만들어진 다음의 전설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수도 있습니다. 옛날, 중국쪽에서 큰 산이 한림쪽으로 날아오자 한 여인이 그것을 보고는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 소리에 산이 한림 앞바다에 떨어져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09

일곱번째신입회원님은 당산봉의 벗입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6.10.~8.10.)의 일곱 번째 신입회원은 유수림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유수림회원님은 용수리에 있는 당산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당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예전부터 신당이 있다고해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당오름이라는 오름은 도내에서 몇 개가 더 있습니다. 이 오름은 수중화산입니다. 바닷속에서 분출해서 만들어진 다음 다시 육상에서 폭발하여 분화구내에 새로운 분화구가 생긴 이중식 화산체이며 서귀포층을 제외하고는 가장 오래된 화산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오름입니다. 북서쪽 벼랑에는 저승길의 문이라는 뜻의 ‘저승굴’이 있습니다. 파도에 의해 생긴 해식동굴입니다. 최근에 제주시가 당산봉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를 벌이면서 오름의 일부 원형을 크게 훼손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07-05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 관광 함께해요

생태환경팀 박빛나 활동가가 휴가로 여행을 가는 자신에 대한 다짐이자 제주에서 여행을 하는 모두에게 드리는 당부를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역에서 살아가는 시민이자 그리고 여행자입니다. 내 지역의 삶과 환경이 중요한 만큼 다른 지역의 시민들의 삶과 환경도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