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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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 신입회원님은 고이악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53번째 신입회원은 양명숙님니다. 고맙습니다! 양명숙회원님은 남원읍 위미리 고이악입니다. 남원읍 위미리공동목장안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고양이가 살았었다고 해서, 또는 고양이가 등 구부린 모양이라고 전해집니다. 고양이의 옛말인 ‘괴’는 ‘고이’에서 변천된 말이며 고이는 괴와 아울러 고양이의 방언으로서 육지부 몇몇 지방에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애월읍의 괴오름, 구좌읍의 괴살메 등의 오름 이름에도 고양이와 관련된 유래가 담겨져 있습니다.하지만 위미리공동목장은 중국계자본에 매각되어 현재는 이곳에 백통신원 리조트가 들어서 있습니다. 제주의 공동자산인 마을공동목장과 초원지대 그리고 오름이 계속 사유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 : 고이악 위성지도. 주변에 백통신원리조트가 들어서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30

52번째 신입회원님은 대수산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52번째 신입회원은 제주화담님니다. 고맙습니다! 제주화담님은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입니다.원래 물뫼(물미)라 했던 것이 동쪽에 이웃한 족은물뫼(小水山峰)와 구별하여 큰물뫼(큰물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한자로 풀면 대수산봉이 된 것입니다. 조선시대 때 오름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북동쪽으로는 성산봉수, 남서쪽으로는 독자봉수와 교신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수산봉은 제주제2공항 예정지의 항공기 이착륙 항로에 위치해 있는 오름입니다. 그래서 제2공항이 확정될 경우 대수산봉의 정상 부분을 상당부분 절취해야 합니다. 대수산봉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30

51번째 신입회원님은 두산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51번째 신입회원은 신승호님니다. 고맙습니다! 신승호회원님은 구좌읍 종달리 두산봉입니다. 송악산처럼 수중에서 폭발한 분화구안에 2차적으로 생성된 분화구를 갖고 있는 전형적인 이중식 화산체입니다. 성산포지역은 성산일출봉과 두산봉, 그리고 쇠머리오름(우도)으로 이어지는 삼각지대의 수중화산지대입니다. 우도를 빼고는 모두 바다에 잠겨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곳에는 갈대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예전에 습지지대였다는 얘기죠. 두산봉은 얕은 바다 속에서의 화산분출활동에 의해 퇴적층이 형성된 후에 융기활동에 의해 수중에서 육상으로 변하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30

50번째 신입회원님은 토산봉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50번째 신입회원은 김석헌님니다. 고맙습니다! 김석헌회원님은 표선면 토산리에 토산봉입니다. 토산봉은 오름의 형태가 토끼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라합니다. 조선조 때 오름에 봉수대가 있어서 서쪽으로 자배봉수, 동쪽으로 달산봉수와 교신했었다고 합니다. 봉수대가 있어 속칭 망오름(망산)이라고도 하며, 오름 앞쪽 들을 ‘망앞 뒤’ 또는 ‘망뒤’ 라고 부릅니다. 토산봉은 낮으면서도 지형이 복잡하며, 등성마루가 숲에 덮힌 채 평평하게 길며, 동쪽과 서쪽으로 벌어진 2개의 말굽형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입니다. 또한 오름 북동쪽에 토산봉 알오름이라 불리우는 독립 화산체가 있으나 이 토산봉과는 무관한 독립된 화산체로, 공동묘지로 조성되어 있어 동네에서는 이곳을 북망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남서쪽 기슭은 구릉지대를 이루며 표선면, 남원읍의 경계인 솔내(松川)까지 뻗어 내리고 있는데, 이 구릉지대 길가 잡목림 언덕진 곳에 거슨세미라는 용천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30

49번째 신입회원님은 활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9번째 신입회원은 곽대주님니다. 고맙습니다! 곽대주회원님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활오름입니다. 산모양이 활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궁산이라고도 하지요. 오름 서쪽 사면 기슭에 강정천(大川)의 상류가 흐르고, 동녘 기슭자락 약 700m 거리에는 악근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오름사면에는 과수원이 조성되고 조경수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북사면으로 우묵하게 패인 형태의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으나, 원래는 원형 분화구를 이루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30

48번째신입회원은 원물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8번째 신입회원은 김성희님니다. 고맙습니다! 김성희회원님은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원물오름입니다.남쪽 기슭에 ‘원물’이라는 샘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대정원님이 제주목을 다녀오다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갈증을 풀었다하여 이름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몽고의 지배를 받던 원나라 때 이 오름에 목장을 설치하여 이 물을 이용했기 때문에 원물이라고 불리는 설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샘물이고 오름임에 틀림 없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27

47번째 신입회원님은 바굼지오름(단산)입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7번째 신입회원은 김연환님니다. 고맙습니다! 김연환회원님은 바굼지오름입니다.안덕면 사계리에 있습니다.단산이라고도 부르지요.바굼지오름은 모양이 거대한 박쥐가 날개를 편 모습을 연상케한다고 해서 이름붙여졌습니다.응회구(수중화산폭발에 위해 만들어진 화산체)로서 침식에 의해 지금은 분화구의 일부분만이 남아있습니다.이 오름 자락에는 대정향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가 자주 드나들던 오래된 역사유적이기도 하죠.이 오름에 간다면 대정향교도 함께 들르시기 바랍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26

46번째 신입회원님은 문도지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caption id="attachment_16068" align="aligncenter" width="4128"] 문도지오름에서 바라본 곶자왈[/caption]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6번째 신입회원은 강영이님니다. 고맙습니다! 강영이회원님은 금악리에 있는 문도지오름입니다. 초승달처럼 생긴 등성마루가 남북으로 길게 휘어져있고 동쪽으로는 넓게 벌어진 말굽형화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문도지오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옆에 저지곶자왈이 있기 때문입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오름인 것이죠. 정상에 오르면 제주에만 있는 숲인 곶자왈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블랙스톤골프장 등이 들어서면서 곶자왈의 파괴가 진행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금도, 곶자왈은 개발가능한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26

45번째 신입회원은 녹하지악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5번째 신입회원은 문경미님입니다. 고맙습니다! 문경미회원님은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녹하지악의 벗이 되셨습니다. 산록도로변에 있는 피라미드 형태의 원추형 오름으로서 한라산 자락에 있습니다. 옛날 한라산에 사슴이 많이 서식할 때 겨울이 되면 사슴들이 이곳에 무리로 내려와 살았다고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름이 골프장안에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골프 코스 안에 오름이 있는 셈입니다.  이제는 관리사무소의 허가를 얻어야만 오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업이 오름을 사유화한 상황인것이지요. 이제는 사람뿐 아니라 사슴이든, 노루든 녹하지악에 마음놓고 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제주의 공동자원이 사유화되어가는 것은 비단 이곳만이 아니라는 점이 서글픕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사진 : 네이버지도

2019-12-19

44번째 신입회원님은 남송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4번째 신입회원은 해맑은어린이집입니다. 고맙습니다! 해맑은어린이집회원님은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남송이오름입니다. 남송악이라고도 하지요. 오설록박물관 뒤에 있는 오름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 오름 남쪽 비탈에 소나무숲이 울창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지형지세가 솔개가 날개를 편 형태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설록차 재배단지가 늘어나면서 오름 기슭에까지 녹차밭이 들어서 있습니다. 남송이오름 맞은편에는 곶자왈을 잠식한 신화역사공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남송이오름 주변이 신화역사공원을 위시하여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사진 : 네이버 지도

2019-12-19

43번째 신입회원님은 우진제비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3번째 신입회원은 오석순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오석순회원님은 선흘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말굽형 화구를 가진 오름인데요. 온 산이 숲으로 덮여 있는 오름입니다. 우진제비가 무슨 뜻의 말인지 그 어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기슭에는 우진샘이라는 샘물이 흘러나옵니다. 제주의 용천수의 90% 이상은 해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중산간지대에는 매우 적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름에서 나는 용천수는 더욱 희귀합니다. 중산간지대에 마을이 별로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이쪽 지역 주민들은 우진샘이 생명만큼이나 귀중한 식수였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2019-12-18

42번째 신입회원님은 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제주 ‘오름’의 벗이 되어주세요 !> 제주환경운동연합 2019 회원확대 캠페인의 42번째 신입회원은 안정래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안정래회원님은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체오름의 벗이 되셨습니다. 전형적인 말굽형 화구를 가진 오름입니다. 오름의 모양이 농가에서 사용하는 체(키)모양으로 생겼다하여 체오름으로 불린답니다. 화구 바닥의 길이는 최대 500m에 이를 정도로 큽니다. 화구 북서쪽 안쪽에는 검푸른 낙엽활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체오름에서 멀리 뻗어나간 용암은 대형의 침식계곡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말천못’이 있으며 마소에게 물을 먹이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 링크> https://bit.ly/2Lh5VMW (오름 사진 출처 : 네이버지도)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