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용천수 정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잔행했습니다. 얼마전 용천수가 도로로 뿜어져나온 화북동 현장을 찾아 현장워크숍을 진행하고 용천수 정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21일에 용천수 보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1차적으로 용천수 보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과제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 내용을 이어 용천수 정비에 대해 좀더 세부적이고 실천적인 방안들을 논의해보고자 워크숍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날 참석자는 좌장으로 윤용택 제주대 철학과 교수님이 오셨고 참석자는 김태수 한라생태체험학교 대표, 류성필 제주도의회 전문위원, 양수남 제주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 장희영 제주도 물정책과 수질관리팀장,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