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도지사 유감표명에 기다렸다는듯‘논란 종식’ 운운하는 제주도의회, 언제까지 영혼 없는 거수기 자처할 셈인가!!

관리자
발행일 2012-03-01 조회수 88


[


전문


]7


대자연경관 논란 관련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공


/



/



/





도지사 유감표명에 기다렸다는듯



논란 종식



운운하는 제주도의회


,


언제까지 영혼 없는 거수기 자처할 셈인가


!


 


-


도민의 분노와 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에 등 돌린 도의장 사퇴하고


,


도의회는 도민에게 공식사과


,


지금이라도


査正


에 나서라


-


 



제주도의회의 직무유기와 오만방자가 도를 넘어섰다


. 7


대 경관 관련한 논란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


예비비 전용


(


轉用


)


을 두고 그 어느 때 보다 도정을 향한 견제와 감시의 날을 세워도 모자랄 제주도의회가


,


임시회 자리에서 행정부지사가 대독


(


代讀


)


한 지사의 유감표명에 기다렸다는 듯



논란을 종식하자



고 화답한 것이다


.


이미 도지사가 원내대표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유감표명을 했다는 것이었다


.



7


대자연경관의 제주선정을 두고 불거진 논란 가운데 특히 예비비 전용 문제는


,


단순히 도지사와 원내대표단의 간담회 자리에서 유감표명을 했다고 해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


이는 명백한 지방재정법


.


지방자치법 위반 행위로


,


법과 원칙의 심판을 받고도 남음이 있다


.


제주도의회 또한


,


전임 제주도의장이


7


대경관 제주 선정의 공을 논하며 비자림로를 정운찬로로 개명하자는 제안을 함으로써 실소를 자아내게 한 전적이 있다


.



7


대자연경관 선정이 제주를 위하는 길이라 믿고 이 운동에 동참했던 수많은 제주도민


.


재외제주도민


.


제주를 아끼는 국민에게


,


왜곡된 정보 제공과 선동에 가까운 홍보로 이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고 도민을 기만했던 제주도는 아직 도민에게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으며


,


문제를 바로잡을 의지도 보여주지 않았다


.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사회의 공분을 대변하고


,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도의회 또한 일부 도의원의 문제제기만 간헐적으로 이어져왔을 뿐이며


,


査正


의 노력과 각종 실질적 부담은 전적으로 도민의 몫으로 남았음에도 도의회는 이를 방관하고 있다


.



지금 제주도의회에 요구되는 것은


,


민주사회의 합리성과 투명성


.


상식을 져버린 중차대한 문제를 유야무야 흐리고 넘어가려는 직무유기가 아니다


. 7


대경관 문제를 바라보는 제주도민은 의회의 권위에 도전한 예비비 전용 문제를 비롯


,


각종 의혹과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사정의 칼을 휘두를 것을 원한다


.



이러한 열망과 의무를 져버리고



논란 종식



운운한 오충진 제주도의장은 도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수장의 자격이 없다


.


겸허한 자세로 의장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


또한


,


제주도의회는 지금이라도


,


그동안 이 문제를 방관한 데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고


,


앞으로 제주사회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행정의 실적주의에 화답하는 거수기 노릇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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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서귀포시민연대



탐라자치연대



곶자왈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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