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단지 500고지 개발천국 시발점

관리자
발행일 2011-04-12 조회수 188




롯데관광단지는


500


고지 개발천국 시발점





온 도민이 힘을 합쳐 막아내야 한다





중문 산록도로변 해발


560


고지에 조성계획 중인 롯데관광단지는 그동안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지켜왔던 한라산 중턱의 개발천국 시발점을 예고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관광유락시설로 인해 경관훼손과 지하수 고갈


,


하천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더욱이


92%


에 달하는 국


·


공유지를 대기업에 내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의혹도 노출되어 감사원 감사에 이어 제주자치도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고 있다


.



 


특히 영세상인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쇼핑아울렛



상가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골목상권과 공항면세점 등의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


또한 얼마 전 서귀포시


10


개 마을에서는 롯데관광단지 건설과 운영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


천제연폭포 고갈


,


하류지역 하천오염을 우려하며 반대 대책위를 결성하였다


.


하지만


,


우근민 도정은 마지막 남은 제주도의회 동의과정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미 산록도로 아래쪽에 롯데스카이힐골프장을 포함한 롯데리조트가 들어섰거나 들어서고 있으며


,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기도 하였다


.


산록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롯데리조트와 롯데관광단지가 완공돼 운영된다면 이의 규모는 중문관광단지와 맞먹는 크기의 대단위 롯데관광벨트가 된다


.


이로 인해 사용되는 지하수량은


1



4,800


톤에 이른다


.


이는 제주개발공사가 뽑아 올리는


1


일 지하수량의


2


배를 넘는 양이다


.



 


또한 중문 앞바다를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빼어난 경관에 위치한 롯데관광단지의 양 옆에는 색달천과 예래천이 위치해 있어


,


집중 강우 시


,


하류지역에 홍수피해 및 하천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


특히 롯데관광단지 가운데


76.68%


가 목장용지로 돼 있으며


FTA


체결에 따른 도내 축산업의 육성을 위해 상급초지로 관리되고 있다


.



 


롯데관광단지는 김태환 도정 당시 계획이 시작되었다


.


맹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전체 사업부지의


92%


에 달하는 국공유지를 내어주고


,


일부 필지는 공시지가를 대폭 인하해 헐값 매각 등 수 많은 의혹을 남기고 있다


.


이는 단순히 적극적 투자유치 차원을 넘어서 비리를 의심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



 


롯데관광단지는 감사원 감사에 이어 제주자치도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고 있다


.


이 시점에서 우리는 감사위원회의 엄정하고 철저한 감사를 요구한다


.


만약 형식적 감사에 머무른다면 현 도정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또한


,


현 도정에게도 강력히 요구한다


.


롯데관광단지 개발은 현 도정의



선보전 후개발



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


이에 대해 제주자치도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여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


.



 


우리는 앞으로 롯데관광단지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정보공개청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


구체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며


,


롯데관광단지 개발이 백지화되도록 도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






곶자왈사람들


,


서귀포시민연대


,


제주경실련







제주주민자치연대


,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


제주


YMCA,


탐라자치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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