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삼다수 불법도외반출 철저수사 통해 책임자 엄벌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2-10-17 조회수 139


[121017]삼다수_도외_불법반출_철저한수사와책임자처벌(성명).hwp





성 명 서








 




삼다수 불법도외반출 철저수사 통해 책임자

엄벌하라




도내 유통대리점 즉각 계약해지해야


,


제주도의 관리감독 부실도 조사해야



 





도내 유통용 삼다수를 도외로 불법 반출한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


오늘


(17



)


경찰은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


지난해


9


월부터 올해


7


월까지 도외로 불법반출한 삼다수 물량은 대리점 공급가 기준으로


99


억원


(


도외반출 시가로


105


억원 추정


)


에 달하는


3



5000


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특히 올해의 경우


,


제주도개발공사가


7


월까지 도내 각 대리점에 공급한


6



3000


톤 중


54%



3



4000


톤이 불법 반출됐다고 한다


.





제주도 지하수는 제주특별법과 관련조례에 의해


,


자연석과 송이 등과 같이



보존자원



으로 지정되어 있어


,


도외로 반출할 경우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그러나 도내 삼다수 유통대리점들은 도내 유통용 삼다수가 도외 반출용보다


22~26%


저렴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도외로 불법반출을 한 것이다


.





이러한 삼다수 불법도외반출로 인해 십 여 년 간 형성된 기존 육지 삼다수 유통망이 교란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


해당지역 유통대리점들은 생계곤란에 처해있다는 호소를 하고 있다


.


또한 삼다수 한 묶음 손잡이의 색깔이 파란색


(


도외 유통용


)


이 아닌 연두색


(


도내 유통용


)


으로 되어 있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짜 삼다수



가 등장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어서 그 동안 공들여 쌓아온 삼다수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


.


더욱이 육지로 불법반출하는 물량이 늘어날수록 도내 유통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삼다수 생산지인 제주지역에서 삼다수가 부족해지는 어처구니없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





특히 지난 여름 경찰의 도내 유통대리점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고


,


수사가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도 도외불법반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


따라서 제주도와 개발공사는 도외로 불법반출을 한 현재의


5


개 도내 삼다수 유통대리점과의 계약을 즉각 해지해야 한다


.





또한 삼다수 도외불법반출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도 개발공사를 관리감독 해야 할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사실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


도내 유통물량을


2


차례에 걸쳐


4



2000


톤에서


8



3000


톤으로


(8



),


또 다시


4230


톤을 추가한


8



7230



(10



)


으로 증량시켜줬다


.


때문에 제주도 관계부서에 대해 직무유기 등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





한편 지난


6


월 본회는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삼다수 도외반출 문제에 대해 조사청구를 하였지만


,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현재까지도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


도 감사위원회가 경찰수사 결과에 의지하기보다는 자체적인 감사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2012



10



17



(



)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현복자



오영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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