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는 애월읍과 한림읍 일대의 산물을 조사하고 있습니다.3월, 하귀리를 시작으로 어느덧 한림읍 끝자락에 와있습니다.오는 12월에 애월읍과 한림읍 산물 기행 가이드북이 발간될 예정입니다.귀중한 생명수였지만 현재는 방치되고 있는 용천수를,가장 잘 보전하는 방법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하는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산물과 산물을 둘러싼 돌담을 보며 앉아 있으면, 이곳에선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잠시 상상을 하게 됩니다.우리가 관심을 갖는다면 용천수가 주는 매력은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지는 애월리 2곳, 한수리 1곳, 옹포리 2곳의 용천수 였습니다.애월리 - 용드랑물, 고망물한수리 - 펭퐁물옹포리 - 통물1, 통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