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2]제주해안의 쓰레기를 함께 줍깅 : “제주줍깅” 2회차 진행

관리자
발행일 2021-06-14 조회수 260



해안쓰레기도 줍고! 조사도 하는!
‘제주’해안의 쓰레기를 함께 ‘줍깅’ : ‘제주줍깅’ 2회차



제주환경운동연에서 제주해안의 쓰레기를 줍다 ‘제주줍깅’ 두번째 장소로 김녕리 성세기해변을 정화했습니다. 지난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해안정화를 하면서 해안에서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성상조사도 병행하였습니다.





두번째 ‘제주줍깅’에는 22명의 시민여러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총 24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는데요. 이번 정화활동에서 가장 많이 나온 쓰레기는 어업쓰레기로 분류되는 밧줄과 그물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수거되지 않아 방치된 쓰레기가 상당했고, 특히 모래밑에 박힌 것들 역시 많았는데요. 일일이 손으로 끄집어 내느라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힘쎈(?) 고등학생 여러분의 도움으로 모두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내린 이후라 습도도 높고 날씨도 많이 더웠는데도  땀 흘려 정화활동을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덕분에 무려 240kg의 쓰레기가 바다로 가지 않게되었습니다. 정화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로 엉망이된 해안을 보면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에게 무척 화가 나면서도 이렇게 땀 흘려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해진 해안을 보면 사람이 희망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 정화활동은 6월 26일에 곽지리 한담해변에서 열립니다. 다음에도 열심히 주워서 바다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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