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제주해안의 쓰레기를 함께 줍깅 : “제주줍깅” 6회차 진행

관리자
발행일 2021-10-20 조회수 347


여섯 번째 ‘제주줍깅’이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0월 들어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김없이 아침부터 비가 쏟아진터라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습니다. 게다가 성산읍에는 강풍까지 불고 있었는데요. 이번 활동을 담당하는 김정도 정책국장은 날씨 운이 좋다고 소문난(?) 활동가입니다. 10시 이후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활동에 나섰는데 활동시간에 맞춰 비도 그치고 바람도 줄어들었습니다. 날씨가 도와줘서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섯 번째 ‘제주줍깅’에는 21명의 시민여러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약 1시간반 동안 총 68.7kg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신양해변에는 갖가지 해안쓰레기들이 즐비했는데요. 특히 함부로 버린 일회용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즐기면서 적어도 양심을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행동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줍겠다는 일념으로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땀 흘리며 꼼꼼하게 해안을 정화해주신 덕분에 68.7kg의 쓰레기는 바다로 가지 않게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하반기 '제주줍깅'은 끝이 났습니다. 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정리해서 곧 여러분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줍깅'은 다음해에도 계속됩니다. 여러분 2022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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