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근본 방재대첵은 하천복개 철거와 탑동 조간대 복원

관리자
발행일 2012-09-19 조회수 145


[120919]근본적_재난방지대책_하천복개철거_탑동조간대복원(성명).hwp





성 명 서






 




근본 방재대책은 하천복개철거와 탑동

조간대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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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


특히 엄청난 폭우로 인해 농경지 뿐 아니라


,


산지천 남수각과 같은 도심지의 하천 하류지역도 범람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


또한 탑동 매립지의 월파피해는 어김없이 반복되었다


.





태풍을 전후 하여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시내 하천 저류지와 탑동 매립지


,


산지천 남수각 등을 둘러보며 피해예방을 독려했다


.


우근민 지사는 하천 범람 피해를 막은 일등공신으로 저류지 시설을 꼽으면서


,


앞으로



수문설치



등 근본적인 대책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


또 저류지를 관리하고 있는 제주시에서도 저류 용량 확장이나 신규 저류지 조성 등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





하지만 태풍 피해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이미


2007


년 태풍 나리 이후 수행한



하천수계별 유역종합치수계획



용역을 통해



복개철거


(


하천복원 개수


)’


라고 명확한 결론이 내려졌다


.


다만 당시 제주도는 예산문제와 주민민원을 이유로 유목방지 스크린과 저류지 설치를 단기대책으로 채택한 후


,


복개 철거는 중



장기 대책으로 미뤄버렸다


.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10


년 말까지


4


개 하천에 스크린 시설과 약


160


만 톤 규모의 저류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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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를 계획대로 설치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





따라서 단기대책을 마무리 한 지금 필요한 것은 스크린과 저류지가 계획대로 효과를 발휘하는지 과학적 조사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




장기 대책으로 떠넘겨버린 근본적 대책으로서



하천복개구간 철거



계획을 수립하는 일이다


.





특히 이번에 큰 범람위험에 처했던 산지천의 경우


,


상류지역의


7



2


천 톤 규모의 저류지


3


개소가 건설되어 있고


,


현재


1



7



3


백 톤 규모의 제


4


저류지가 신산공원 인근에 건설되고 있지만


,


하류로 내려올수록 국도대체우회도로


,


아라지구


,


이도


2


지구 등 도로건설 및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계속되고 있어서 저류지를 통해서는 홍수예방에 한계가 있다


.


또한 남수각 아래는 동문시장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인명



재산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근본적 대책인 하천 복개구간 철거가 다른 하천보다도 우선 필요한 곳이다


.





한편 탑동매립지는 기후변화에 따라 갈수록 강력해지는 해양에너지로 인해 매립지 구조물의 안전성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기 때문에


,


현재 제주도가 추진 중인 추가매립을 통한 항만건설 보다는 조간대 복원을 통한 완충지대 형성이 보다 근본적이고 친환경적인 해안지역 재난방지 대책이다


.



2012년 9월 19일(수)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현복자





오영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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