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제주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

관리자
발행일 2010-06-03 조회수 109


[논평]지방선거_결과논평(100603).hwp





논 평






[6.2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




제주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








우근민 도지사 당선자와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41


명의 도의원


·


교육의원 등 앞으로


4


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고 나갈 도민들의 대표가 선출되었다


.


그러나 선거과정에서 도지사 후보들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이은 돈선거와 공작정치


,


유언비어 유포 등으로 인해 정당정치와 정책선거는 사라져 버렸다


.


도민들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가 혼탁으로 얼룩진 점은 당선자들도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


도민들 또한 선거에서의 한 표 행사로만 그칠게 아니라


, 7



1


일 새롭게 등장하는 우근민 도정과


9


대 도의회에 큰 관심을 갖고


,


그들이 선거에서 약속했던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감시해야 한다


.








우선 도지사의 환경공약과 관련하여 우근민 당선자의


5


대 핵심공약에 환경공약이 하나도 없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


, 10


대 공약 중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제주 구현



을 제시했다


.


따라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


.





다음으로 도의원 당선자들은 다음과 같은 환경공약을 제시했다


.


오영훈 당선자의 신산공원을 생태공원으로 리모델링


,


강경식 당선자의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와 노인텃밭조성


,


박희수 당선자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


김태석 당선자의 자전거 거점도시 추진


,


김진덕 당선자의 외도천의 생태형 공간으로 조성


,


박원철 당선자의 축산분뇨 문제개선


,


이석문


·


문석호 교육의원 당선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등 선거기간에 도민들에게 약속한 환경공약을 서로 협력하여 이행함으로써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


.



 





그리고 모든 당선자들은 해군기지 건설 등 제주도의 현안문제 해결에 더욱 매진해야 하며


,


낙선자들의 괜찮은 환경공약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


4


년 동안 제주도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써주기 바란다


.


본 회 또한 그 과정에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의견제시와 더불어 감시와 비판을 해 나갈 것이다


.




2010년 6월 3일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윤용택



현복자



오영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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