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6]제주도 에너지 다소비 건물 1위 제주신화역사공원 사회적 책임 촉구 캠페인

관리자
발행일 2022-02-28 조회수 165


지난 토요일 제주도 에너지 다소비 건물 1위인 제주신화역사공원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은 제주도 건물 총 에너지 소비량의 무려 4%, 서귀포시 기준으로는 14.7%를 사용하는 등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도 어마어마한데요.  2019년 제주도에서 관광시설이 포함된 공공과 상업분야에서 배출된 온실가스 총량은 약 221,800 탄소환산톤인데, 신화역사공원 단 한 곳에서 배출한 양만 약 24,000 탄소환산톤으로 전체의 11%에 달합니다.





막대한 에너지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펑펑 쓰고 그에 따라 온실가스도 펑펑 배출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은 이제까지 이에 대한 책임을 져본 일이 없습니다.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겠다는 선언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상황을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어 이렇게 직접 활동가들이 캠페인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만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이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욱 많은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반드시 제주신화역사공원이 사회적 책임에 응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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